의령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차원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배출시설에 대해 특별 단속를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기간으로 감시활동을 갖고 추석연휴기간 중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추석 연휴 전에는 사전예방 홍보활동 및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단 주변 및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반을 편성해 환경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로서 환경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자율점검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