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추석 물가 안정 대책 마련해야”
이재환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추석 물가 안정 대책 마련해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17 18:0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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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논평 통해 경남도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 촉구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경남도의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경남도는 채소가격 안정제 운영, 수급조절, 비축물량 등의 물가 안정정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재환 대변인은 동남통계청 발표를 근거로 제시하며 “지난달 경남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120.25 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지난 2011년 8월 이후 9년 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배추 77%, 고구마 66.8%, 돼지고기 18.7% 등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품목 위주로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도민의 지갑은 갈수록 얄팍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먹거리는 도내 서민의 목줄을 죄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이재환 대변인은 “경남도는 상시적으로 해야 되는 원산지 점검에 나설 것이 아니라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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