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21명이 3개조로 편성해 동면행정복지센터, 동면민원사무소, 마을운동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대비책으로 철저하게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역 방역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재개함으로써 민간 차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안의 지속적인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즉시 휴강하였으며 나아가 12월까지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강좌 운영을 중단하기로 의결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동면 석산오거리 화단 일대에 환경정화 및 가을꽃 식재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면 만들기에도 이바지했다.
공태기 동면장은 “동면을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방역 활동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잠재우고자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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