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대표 브랜드…20일까지 1차 수확 예정
밀양아라리쌀 골든퀸 2호 품종은 중간찰벼 기능성품종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전문 육종기관과 2018년부터 독점 계약재배를 하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적은 저아밀로스 쌀로,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 먹어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밀양아라리쌀은 오늘 수확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1차 수확 예정이며,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 실질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2019년 생산량 533t에 대해 지난 5월말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는 1000t 수확을 목표로 계약재배 단지를 전년보다 50ha 늘여 142ha 확대 조성했다.
밀양시는 연중 안정적인 쌀 생산과 유통공급을 체계화시켜 차별화, 고급화를 통한 프리미엄쌀을 생산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소포장 유통을 밀양 농산물 쇼핑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판매할 예정이다.
하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년차를 맞은 밀양아라리쌀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경남의 대표 브랜드쌀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스마트 농업분석실을 운영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 맞춤형 6차 산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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