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상 ‘승전무인간문화재 한정자’ 선생 수상
통영시 문화상 ‘승전무인간문화재 한정자’ 선생 수상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9.21 16:1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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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9월 중 약식 시상
▲ 승전무인간문화재 한정자 선생

통영시는 지난 15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개최 예술부문 후보자로 추천된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인간문화재 한정자 선생을 통영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정자 선생은 통영시 태평동 출생으로 1966년 故정순남 선생께 사사하여 1996년 승전무 인간문화재로 인정, 전문기관이 부족했던 우리 지역에서 춤 예술 전수에 평생을 바쳐 헌신했다.

또한 제1회 한산대첩 축제부터 빠짐없이 참석, 그 외 문화재 야행, 예술제 등 현재까지도 통영의 다양한 행사와 국가행사에 적극 참여 통영 문화예술의 우수성전파,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제공, 지역예술가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향토문화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볼 때 진작 받아야 할 분이 이제야 받았다고 축하인사를 전하며,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창의성 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문화상은 ‘통영시 문화상 조례’에 따라 2년마다 예술, 체육, 지역사회 개발 3개 부문에 추천을 받아 각 부문 분과 위원회와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1명 또는 1개 법인·단체를 선정하여 시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9월 중 약식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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