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도약 위한 ‘뉴그룹 아트 커넥션 인 경남’
문화예술 도약 위한 ‘뉴그룹 아트 커넥션 인 경남’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9.21 16:1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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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축제 형식 탈피…워크숍, 아트상품 등 개발
올해로 3번째를 맞은 경남융복합협업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축제 형식을 탈피하고 경남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0 뉴그룹 아트 커넥션 인 경남’을 진행한다.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축제 형식을 벗어나, ‘커넥션’을 키워드로 문화예술단체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긍정적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과 공유,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차후 도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로서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2020 뉴그룹 아트 커넥션 인 경남’은 예비(신진) 상주단체와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신규단체의 육성을 위한 기존 사업진행단체와의 자체역량강화 워크숍, 우수지역형협력사업 사례 공유를 위한 타·시도 기획자와의 교류 네트워킹, 문화예술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아트상품개발 로 크게 3가지의 섹션으로 진행한다.

먼저 워크숍과 교류 네트워킹은 총 2일 2회로 오는 24일 남해 돌창고프로젝트, 10월13일 진해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돌창고 프로젝트는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의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교류네트워킹과 포스트코로나 워크숍이 진행되며, 진해구민회관은 사단법인 극단 현장의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교류네트워킹과 전국상주예술페스티벌을 통해 고민과 문제점을 논의할 수 있는 타·시도 기획자 워크숍이 진행된다.

단체만의 독창적 브랜드 홍보의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컨텐츠로 새로운 마케팅 방식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아트상품 개발은 현재 진행중이며, 차후 경남지역형협력사업의 꾸러미(키트)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융복합축제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의 시간을 기회로 삼고 예술단체간의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예술컨텐츠로서 도민들에게 다가가 행복을 선사할 것이며, 힘들지만 함께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는 2020년 경남지역형협력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 극단 예도, 극단 현장, 극단 벅수골, 극단 장자번덕, 극단이루마, 극단 아시랑, 김해신포니에타, 극단 상상창꼬 국악관현악단 휴 등 9개의 단체와 시·도 문화예술 기획지원사업 선정단체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돌창고프로젝트, 공연예술박스더플레이 등 3개 단체까지 총 2개 사업의 12개의 선정 단체가 참가한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합의된 참여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남융복합협업축제위원회로 하면된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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