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재활용해 시장바구니 제작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서로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영농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농가주부의 권익을 시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회원들은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폐현수막을 수거해 시장바구니(에코백)을 만들고 이날 하나로마트 이용고객들에게 나눠줬다.
장갑숙 회장은 “폐현수막을 이용해 에코백을 만든 건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며 환경오염도 줄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양농협과 협력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함양군을 대표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양농협의 각종 사업들에 신뢰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바쁜 농번기에 귀한 시간 내 나눔행사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 함양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