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추석맞이 훈훈한 쌀 나눔 행사
진주 상봉동 추석맞이 훈훈한 쌀 나눔 행사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20.09.22 17:06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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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저소득 세대·사회복지시설에 백미 200포 전달

진주시 상봉동 소재 식당 삼가 한우소리(대표 오윤탁)에서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이해 홀로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오윤탁 대표는 2015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쌀 나눔을 실시하여 총 2500포의 쌀을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왔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힘든 입소자들에게도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윤탁 대표는 “명절이면 더 외로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또한 큰 기쁨이며 할 수 있는 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사랑을 베풀어 준 오윤탁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윤탁 대표는 2010년부터 매월 1회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상봉동 경로잔치 개최 시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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