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대형공사현장 지도방문
통영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대형공사현장 지도방문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9.22 18: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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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해 2312건의 공사현장 화재 발생
▲ 통영소방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22일부터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22일부터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해 2312건의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사망7명, 부상184명) 및 재산피해 30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설치지도 ▲화재 감시자 지정배치 확인 ▲가연성 자재 보관상태 점검 및 화재위험요소의 사전제거 ▲자체 안전관리 확인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시 튀는 불꽃은 비산으로 인해 스티로품 단열재 등에 옮겨 붙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주요원인으로 주변에 소화기를 배치하고, 화재감시자가 작업 완료 후 1시간 이상 연기 발생 징후 등을 관찰해야 한다.

최경범 서장은 “건축공사장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이 화재예방의 첫걸음이 된다”며 “철저한 소방안전 관리로 안전한 공사 현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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