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에서 7명 민간위원 위촉
진주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행복지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제개혁위)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규제심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 도시, 건축, 기업가, 시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을 규제개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신 위원들의 지식과 경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시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규제개혁위는 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곡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안건 심의와 자치법규 등록규제로 사전 부서검토를 거친 등록규제 199건의 존치·완화·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정비를 완료하였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자치규제의 지속적 정비와 공무원 의식개혁을 통한 소극적 형태개선 등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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