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가정 밑반찬 전달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여성단체회원 3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여성회관 창원관 조리실에서 밑반찬 음식재료를 손질하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맛깔스런 깍두기, 불고기, 소세지볶음 등을 직접 만들고, 여협회장단 회원들이 집집마다 전달했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활동하지 못할때는 대체식품 등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인사와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도 했다.
류화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