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재난위험지역 교통안전 차단시설 설치·운영
의령군, 재난위험지역 교통안전 차단시설 설치·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9.23 18: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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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위험지역 대한 지속적인 순찰·예찰 활동 강화
의령군은 태풍,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구간과 동절기 결빙 등 각종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재난위험 지역에 대해 교통안전 차단시설을 설치,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설치 대상지의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결빙위험지역으로 7개소와 상습침수구간 2개소 등 총 9개소에 대해 차단시설의 설치계획을 수립하여 9월초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로는 자굴산 순환도로(개승, 신전, 벽계), 다현고개(봉수, 궁류), 부곡제(부림, 낙서), 명주고개(화정), 진등재(용덕) 다사고개(대의, 칠곡) 와요고개(용덕) 군도5호선(낙서 상포~가례실 구간) 군도9호선(지정 성당) 등 9개 지역이다.

운영방법은 기상청의 기상특보 및 기상상황에 따라 읍·면, 경찰서와의 협의 후 현장상황 확인 등을 거친 후 실시하며, 해당 읍·면의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차단사항을 알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필요 구간이 있을 경우 예산확보를 통하여 추가로 설치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재난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및 예찰활동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무한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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