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조업 여성기업인 경영애로 해소 방안 찾다
창원시, 제조업 여성기업인 경영애로 해소 방안 찾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9.23 18:3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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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氣 살리기 주간’ 허성무 시장, 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 창원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氣 살리기 주간’ 중 남성 비율이 높은 제조업 분야에서 여성기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엠에스이(주) 김유숙·(주)녹원 신민경·(주)일해디에스아이 문혜정·(주)성호특수강 박정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기업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여성기업인들을 좀 더 세심히 살피고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년 열었던 ‘기업사랑시민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이를 대신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여성기업인의 부드러움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한 배려와 쌍방향 리더십은 투명한 경영문화와 건강한 노사관계 유지에 있어 큰 장점이며, 다른 기업이 벤치마킹해야 할 좋은 모델”이라며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창업·판로개척·현장애로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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