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이사장 등 임원7명 급여 자발적 기부
중진공 이사장 등 임원7명 급여 자발적 기부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23 18:3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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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620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지원
▲ 2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남도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200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3일 중진공 임원진이 급여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모은 6200만원을 경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와 태풍‧장마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등 경남도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 등 임원진 7명은 자발적으로 급여와 성과급 반납에 동참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모금에 참여한 임원진은 조정권 부이사장, 이인섭 경영관리본부장,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 김형수 일자리본부장, 정진우 기업지원본부장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도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원진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진공은 상반기부터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디지털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기증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수해지역에 공동으로 성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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