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젠틀맨 중창단 추석 위로공연·음식 나눔
하동 젠틀맨 중창단 추석 위로공연·음식 나눔
  • 장금성기자
  • 승인 2020.09.24 15:5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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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공연 동영상 홍보
▲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젠틀맨 중창단’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 동영상을 제작·홍보하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노인에게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젠틀맨 중창단(지도 박미선 강사)’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 동영상을 제작·홍보하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노인에게 나누며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 중창단 동아리인 젠틀맨 중창단은 지난 1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합창과 율동공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복지관 홈페이지에 올려 코로나 시대에 누구나 보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와 지난 22일 복지관 조리실에서 소고기 떡갈비·전류 등 5종의 명절 음식을 만들어 도시락으로 포장한 뒤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

젠틀맨 중창단은 노래를 사랑하고 즐기는 70세 이상의 복지관 노인 회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박미선 강사의 지도 아래 지역축제, 노인대학, 경로당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며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있는 봉사 동아리이다.

윤상기 군수는 “대접을 받아야 할 어르신들이 공연 영상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명절음식을 나눠 외로움을 달래고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중창단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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