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추석 코로나19 예방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합천군 추석 코로나19 예방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09.24 16: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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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다같이 동참 독려
▲ 합천군은 추석 명절기간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이 지난 20일 이후 두 자릿수 규모로 줄어들면서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합천군에서는 최근 줄어드는 코로나19의 재 확산 예방 및 조기 종식을 위하여 추석 명절기간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캠페인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4일(20일간)이며, 해당 기간 동안 지역신문 게재, 전광판홍보, 홈페이지 홍보 및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 예방 홍보 활동이 이뤄진다.

세부적 내용으로는 가두캠페인 ▲초계시장(20일) ▲삼가시장(22일) ▲합천왕후시장(23일) ▲가야시장(25일), 지역신문 게제 ▲대야, 합천, 황강신문, 전 읍면 지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실시 등이며, 이장회의 및 각종사회단체 등을 통해서도 명절기간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홍보를 하고 있다.

그밖에도 합천군은 명절기간 집안에서 문화생활 즐기기,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온라인 성묘 홍보 등 지역 내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 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하여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며 고향방문 자제를 호소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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