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확산사업’ 시범지역 선정
함양군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확산사업’ 시범지역 선정
  • 박철기자
  • 승인 2020.09.24 16: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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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조사 부문…지원시책 등 기초자료 마련
함양군이 통계청에서 지원하는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확산사업’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통계 확산 사업은 지역통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구 단위 표준통계작성기법을 개발하고 확산, 보급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은 총 3개 분야 가운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은 통계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함양군에서 시범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사업은 현장조사 6000만원(국비 5400만원·군비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의 일반현황과 경영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지원시책을 수립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통계청·함양군·동남지방통계청은 지역 공통조사항목과 군 특성을 반영한 특성항목이 포함된 조사표를 개정해 함양군민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분석하고 정책의 시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료를 생산·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과 통계청 담당자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연한 조사표를 개정 보완할 계획이다. 또 표준 매뉴얼은 통계청에서 지자체가 가장 선호하는 3대 통계조사를 선정해 시범으로 진행하고 이에 대한 통계작성 매뉴얼을 제공해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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