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혜광학교, 감염병예방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진주혜광학교, 감염병예방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9.24 18: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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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올바르게 쓰기·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 등
▲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 체험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교실과 학용품을 스스로 소독 하고 있다.
진주혜광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장애학생들이 감염병 예방 대처 방법을 익히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 등 기본적인 위생개념부터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 등을 체험형으로 학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코로나19 현황을 알아보고, 책상, 의자, 필기구 등 생활공간과 학습 도구를 소독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인영 보건교사는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장애학생의 경우 누구보다도 예방이 중요한데, 예방과 대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면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염병 예방과 대처가 일상생활에 일반화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옥순 진주혜광학교장은 “본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직원들의 학교 안에서의 노력 못지않게 가정과 사회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계기로 여러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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