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독서교육의 성과와 향후 과제는
경남 독서교육의 성과와 향후 과제는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9.24 18: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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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9월 정책관리자회의 개최
▲ 경남교육청은 24일 합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에서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24일 합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에서 교육감, 본청 국장 및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의 변화와 성과 및 향후과제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시 검토 및 지원사항 ▲원격수업 질 제고 등 현안을 다뤘다.

이번 회의는 박 교육감 체제 6년간 이뤄진 독서교육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다루면서 공공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학교도서관을 책놀이터로 발전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사회적 독서’, ‘소외계층 지원에 특화된 도서관 역할 강화’등을 논의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지정한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토의했다.

현장 마을교사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지역, 삶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상황에 대비해 학생 중심의 방역, 학습,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며 특히 심리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의 질적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토의하면서 수능 준비 체계를 재확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신개념 독서체험공간인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개관을 맞아 현장에서 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여 감회가 새롭다. 자연이 숨쉬는 공간에서 친환경적 회의를 하니 그 효과도 큰 것 같다”며 “예측 불가능 시대라 하지만 ‘마을의 지혜’, ‘지자체의 역량’과 힘을 모으면 현안에 대한 돌파구가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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