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사업에 동참” 6200만원 전해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와 양산시 관내 6개 지역 농·축협은 지난 16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에 양산독립공원 조성 기금 6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최원일 지부장은 “의미있는 사업에 지역 농·축협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고, 오영섭 농·축협조합장협의회장(양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뿌리는 지역에 있고,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창달해야 되는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독립공원은 양산시 교동 춘추공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부지면적 4247㎡, 건물 연면적 1897㎡,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의 10%가량은 시민 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현재 기관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후원금 모금활동을 추석을 전후해 범시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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