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농업, 강소농이 미래다
진주농업, 강소농이 미래다
  • 김영우기자
  • 승인 2012.08.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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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프로젝트 추진 2015년까지 700호 육성
▲ 진주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체 회원들이 경북 알루미늄 보온덮개 농가를 방문했다.

진주시는 올해 강소농 경영체 260호를 대상으로 ‘강소농(强小農) 프로젝트’를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벌써부터 2013년도 강소농 신청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로, 진주시는 2015년까지 강소농 경영체 700호 육성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품목별 표준진단, 소득조사는 물론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영체별 매니저를 지정, 현장컨설팅을 함께 추진하여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으로써 많은 관심과 더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소농 현장컨설팅은 시의 품목별 매니저 뿐만 아니라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의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기획과(749-2414)로 하면 된다.
컨설팅은 가능한 농업인이 요청한 날짜에 맞춰 이루어지며, 요구사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강소농 경영체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학습모임체(4개소)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자율적 실천학습모임의 운영 성과거양, 개인별 역량향상을 위해 7월 27~8월 21일까지 맞춤형 현장교육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강소농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농장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은 물론 종합적인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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