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ㆍ대선공약 마련 주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7일 중앙선대위 구성 실무를 진행할 대선기획단 단장으로 4선의 이주영 의원(창원 마산합포구)을 기용했다.또한 함안출신의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공보단 위원을 맡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정책위의장을 맡아 박 후보와 손발을 맞춘바 있으며, 지난 박근혜 경선캠프에서 부위원장 겸 특보단장을 맡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말 무상보육을 비롯해 `박근혜표 복지구상'을 정책ㆍ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 데 이어 4ㆍ11 총선 당시 당 공약을 성안하는 과정에서 박 후보와 지속적으로 호흡해 왔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의원은 총선 당시 정책위의장으로, 총선 때 약속한 것을 실천에 옮기고 이를 발전시켜 대선 공약으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는 점에서 발탁됐다"며 "또한 인품ㆍ경륜 등을 볼 때 당내외 많은 분을 아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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