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사관, 경상대 유학생에 마스크 기증
베트남 대사관, 경상대 유학생에 마스크 기증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9.28 17: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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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유학생 60여명에 1인당 10장씩 배부
▲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기증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국립 경상대학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경상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에게 마스크 500장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대사관에서 기증한 마스크는 지난 25일 오후 경상대 체육관 앞에서 베트남 유학생 60여 명에게 1인당 10장씩 배부됐다.

이날 마스크 배부는 베트남 학생회 응우옌타인빈 회장(수의학과), 부회장 판티흥마이(산업시스템공학과) 학생이 맡았다.

경상대학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m 거리 두기, 체온 측정, 방명록 작성 등을 지켜가면서 도보 이동 방식으로 배부하도록 지원했다.

경상대 베트남 유학생은 모두 150여 명으로 이날 마스크 배부에는 60여 명이 참가했다.

정우건 연구부총장은 “경상대학교는 대학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으며 특히 2학기 개강에 맞춰 입국하는 유학생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준 베트남 대사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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