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정재호)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돼지고기 825kg(165박스/5kg)를 관내 소외계층 시설 38곳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 사천시지부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정재호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돈 나눔 행사를 꾸준히 펼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근 시장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한돈 농가가 힘든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