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응급환자에 대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된 특별교육으로, 평소에는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던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중단되면서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구급지도관 자격을 보유한 최준철 소방장을 강사로 선정하여 총 20여 명의 구급대원이 실시간 접속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은 ▲환자별 의식수준 판단 ▲뇌졸중의 분류와 이해 ▲구급활동일지 작성법 ▲코로나19 관련 이송지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기 대응구조과장은 “비대면 교육 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집합교육 시 발생하는 행정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현 상황에 적합한 교육 방법이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구급대원들의 노력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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