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대비 안전한 경남도로환경 만든다
겨울대비 안전한 경남도로환경 만든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9.28 18:06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설자재·장비 점검 등…파손·기능 저하 도로시설물 재정비
경남도가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으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재정비하기 위해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도내 국도(위임국도 등)를 비롯한 지방도, 시군도 등을 대상으로 전 시군과 함께 일제히 진행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으로 도로 배수로에 쌓인 퇴적토와 도로노면의 포트홀 등 포장 파손부위를 정비하고, 도로변과 경사지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제초작업과 청소를 실시한다.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와 낙석 및 산사태위험지구 등의 접근이 쉽지 않은 산마루 측구 등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로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에 취약한 구간에 제설자재 비축관리와 운용 장비의 재점검 등으로 노면살얼음(블랙아이스) 등 결빙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겨울철 대비 도로정비를 통해 경남지역 도로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이미지 등 최적의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