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상현)은 지난 25일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대신하여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쌍책면체육회(회장 박문석)가 주관하고 쌍책면청년회(회장 전삼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을 직접 모시는 대신 조그마한 선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드렸다.

박문석 회장은 “코로나19로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는 없어졌으나 마음은 언제나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다가오는 한가위는 보름달처럼 풍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상현 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으로 많은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체육회와 청년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