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래)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진성면 중촌천 둑길 일원에 꽃길조성 및 환경정비사업을 펼쳤다.

꽃길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이 활짝 피어있고 동심을 자극하는 바람개비도 설치하여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꽃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더운 여름 날씨에도 자율참여로 꽃길 내에 여러차례 풀을 뽑으며 많은 준비를 했다.

면 관내 초등학교, 과학교육센터 학생을 비롯한 면민들과 타지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래 위원장은 “매년 꽃길 조성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하여 올 한 해도 정성스럽게 가꾸었다.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추석 특별 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동안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