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일반산업단지 행정승인 순탄
의령군 부림일반산업단지 행정승인 순탄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0.07 18:1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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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파급효과 1조4000여억원…부가가치 효과 3451억원
▲ 의령군 부림면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일원 2023년 부림일반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법적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사업비 500여억원을 들여 단지면적 약 35만㎡ 중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약 20만㎡를 유상공급면적으로 공영개발방식에 의해 추진될 계획이다.

2024년 함양 ~ 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 IC 준공시점에 맞추어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2020년 2월 경상남도 산업단지계획(안) 승인 신청 이후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조성부지 내 토지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더불어 사업추진으로 지역발전도 함께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어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공익사업 등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입지적 측면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IC에 근접해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경남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어 접근이 용이한 부분과 주변 산업단지와 비교할 때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장점이다.

또한 배후도시지역인 부림면 소재지가 인근에 있어 근로자 주거환경을 위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4000여억원의 생산가치와 345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의령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의령 동부권역의 산업기반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소득향상과 고용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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