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피해 수해복구에 다같이 힘 모으자
태풍 '볼라벤' 피해 수해복구에 다같이 힘 모으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8.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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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사회부장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여름의 불청객 태풍이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8월부터 9월 말까지는 국민들을 긴장을 시킨다.

올여름 유난히도 찜통 더위가 찾아와 끝나자 말자 시도 때도 없이 퍼붓는 집중호우와 태풍 '볼라벤' 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물난리를 겪었고,전국적으로 엄청난 인명·재산피해를 입히고 많은 국민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번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선박과 도시시설물이 파손되거나, 농촌의 비닐하수스와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다.
더구나 병해충으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로 인해 농작물 침관수, 과수 낙과, 농업시설물 파손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집계가 안될 정도로 많다. 게다가 도심지주택과 상가, 도로침수를 비롯한 숱한 농경지침수로 시름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수많은 이재민들이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더욱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이같이 태풍 피해가 크다 보니 국민들 모두가 태풍으로 인해 교통순환은 물론이고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러워지기 때문에 빠른 복구에 힘을 모아야 한다.
국민들은 괴로워 하는 그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와줄수 없는지 생각을 한번 해보자. 혹은 도와줄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다.
참으로 태풍 '볼라벤'은 잔인하고 처참하게 우리들을 괴롭혔다. 그렇지만 우리 자신들을 조금만 나를 희생해서라도 수해복구에 동참하여 깨끗한 환경을 살릴수 있다.
수해를 당한 그분들도 많은 실망감에 젖어 있다. 다같이 많은 용기를 주는것이 다시 삶의 터전을 빠른 시일내에 복구 할수가 있다.
봉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태풍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군청이나 시청으로 전화로 해서 어떤것이 필요로 하는지 알아보는게 우선이라고 본다.
남을 도와줄수 있는 생각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항상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괴로워 하는 그들을 도와줄수가 있는 것이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말보다는 실지로 봉사활동을 하게되면 힘든일도 많이 있다.
그리고 딱히 정해진 일은 없다. 말 그대도 어떤일이든지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면은 스스로 성취감을 얻게되는 거고 모두가 추억을 쌓아가면서 보람을 느낀다. 실의에 빠진 그들도 새로운 기회를 삼아 용기를 가지고 발전할 수 있으며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정부도 이번 수해를 일과성으로 넘기지 말고 원인과 현상에 대한 철저한 진단을 통해 반복적 수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는 수해에 고통받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국민들은 지금이야 말로 동포애를 발휘하여 수해복구에 힘을 모아야 할때가 바로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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