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읍은 메밀꽃밭 조성을 위해 하천변 유수 지장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기반조성부터 파종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냈다.
메밀꽃은 여름철 폭풍우를 이겨내고 9월 말에 꽃을 피워 메마른 수변공원을 하얀 물결로 출렁이며 장관을 이뤄 이곳을 찾은 가을철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하고 특히 평온함을 선사하면서 수변공원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를 찾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진우 하남읍장은 “수변공원에 만개한 메밀꽃으로 방문객들이 코로나19 등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변공원 메밀밭을 지속적으로 가꿔 새로운 지역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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