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나서
의령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나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0.11 17: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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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25% 이상인 저소득계층 지원
의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생계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지원에서 제외된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하는 차원이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가구(4인 356만2000원 이하) 중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에 대하여 1인 40만원에서 4인이상 100만원까지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 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는 온라인(인터넷, 모바일)으로, 10월 19일부터는 현장(읍, 면사무소) 방문 신청을 받고 신청기한은 10월 30일까지이다.

신청 접수 후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결정하여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타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렵고 모든 군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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