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희망 2020 이웃사랑 유공 기업, 단체, 공무원 등 3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남도와 함께 전개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을 발굴·수여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고 군수 집무실에서 전수됐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Kospo 에너지, 희망, 나눔 Dream’을 기업문화의 한 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는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본부장 김우곤)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한돈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와 모금회 업무를 적극 추진한 금남면 강민경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경남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