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산 중턱에 위치, 소방펌프차 진입 불가
소방서에 따르면 부림면 묵방마을은 미타산 해발 662m에 위치한 마을로 3가구 7명이 거주하며,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급커브가 많아 소방펌프차 진입이 불가하는 마을이다.
이로서 화재가 발생 할 경우, 원거리에 있어 인명피해 위험도 있고 산불로 번질 우려가 매우 높다.
현장점검으로 소방서 출동 대응팀과 마을 관계자가 현장에서 실제 화재 등 재난발생 때 예상되는 대응 문제점을 발굴해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보완한다.
조현문 서장은 매주(목요일) 시행되는 현장점검에서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및 가구별 소화기를 점검하고, 거주마을 주민에게 화재가 발생한 경우 인명대피 우선과 비상소화장치를 이용초기진화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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