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축제 개최
고성군 제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축제 개최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10.12 18:0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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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의 도시 고성” 선포식도 열려
▲ 고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 선포식’을 포함한 제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축제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 선포식’을 포함한 제1회 고성공룡 이야기 책축제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고성군에서 지역축제 육성 및 축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0 고성군 대표축제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첫 개최를 하게 된 행사로,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시동화 낭독회를 시작으로 아동문학 작가와의 만남, 열린 아동문학상 시상식 등을 열었으며, 찾아가는 이동식 도서관인 “책버스”, 고성도서관과 독서 관련 단체들의 책 관련 체험부스 운영으로 독서 분위기 조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고성군과 한국아동문학 관계자가 참여하여 책과 가까이, 책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지역으로서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을 선포했다.

앞으로 고성군은 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 작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 아동문학의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곽은주 관광진흥담당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축제가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고성, 아동문학 선도도시 고성이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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