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읍 ‘10월 클린 삼랑진의 달’ 추진
밀양 삼랑진읍 ‘10월 클린 삼랑진의 달’ 추진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10.12 18:04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고 싶은 삼랑진, 살기 좋은 삼랑진’ 만들기
▲ 밀양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고 싶은 삼랑진, 살고 싶은 삼랑진을 만들기’를 위한 소모임 회의를 진행 중이다.
밀양시 삼랑진읍은 지난 8월부터 읍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우리 마을 만들기’ 소모임 특수 시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랑진읍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시책을 개발해 ‘가고 싶은 삼랑진, 살기 좋은 삼랑진’으로 거듭나고자 함이다.

삼랑진읍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는 삼랑진 투어를 실시해 삼랑진읍을 알렸고, 9월에는 현 삼랑진읍 정책의 잘된 점과 부족한 점 등을 조별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조별 토론에서 도로변, 인도변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가 삼랑진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삼랑진읍은 10월을 ‘클린 삼랑진의 달’로 정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경고 스티커를 제작해 오는 13일부터 자체 점검반(4개팀)을 편성해 불법 투기를 단속할 예정이며 또한, 분리수거 안내사항이 적힌 환경보호 리플릿을 배부·홍보해 청결한 삼랑진을 만들기 위해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삼랑진읍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소모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모임을 계속 이어나가 오고 싶은 삼랑진, 살고 싶은 삼랑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