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작물생리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
진주시 작물생리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0.13 17:4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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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회원·희망 농업인 대상 온라인 교육 실시
▲ 온라인으로 진행된 진주시 작물생리 교육 모습.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10회에 걸쳐 강소농 회원과 교육 희망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작물생리 기초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물의 생리와 올바른 농자재 사용에 대한 교육을 요구하는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SNS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낮에는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편의를 도모하여 작물의 기초 생리인 식물 조직, 작물 무기양분, 생육조절, 생산성, 생육 등 핵심기술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회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교육을 통하여 작물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여 합리적인 농업경영을 실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이 영농활동으로 바쁜 농업인에게 좀 더 유연하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강한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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