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지점에 총 246명 조사원 투입
시는 15일 오전 7시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주요도로에 대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 건설·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및 도로 정비 수요·사업의 우선 순위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1회(10월 중 셋째주 목요일) 실시한다.
국가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시도 20개 노선 등 28개 노선, 36개 지점에 총 246명의 조사원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지점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교통량 대수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통량 조사를 위해 도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의 점검반을 구성, 지점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고, 보다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과 이기영 도로계획팀장은 “교통량 조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조사요원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며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