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까지…“체납자 꼼짝마”
사천시는 2020년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시는 건전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납자 전체를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건당 30만원 이하 소액체납분에 대해 읍면동별 체납액 줄이기 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은 징수 실적에 따라 포상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줄이기에 매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부하는 세금은 시민 모두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 되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 납부를 독려하고, 행정제재 등을 일시 보류해 납세자가 자립할 수 있는 맞춤형 징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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