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골 시인들, 전국학생백일장 휩쓸다
하동 화개골 시인들, 전국학생백일장 휩쓸다
  • 장금성기자
  • 승인 2020.10.15 16:0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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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초왕성분교장,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에 이어 토지문학제 장원 배출
▲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2020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 제19회 전국학생백일장 공모전’에 이어 ‘제20회 토지문학제 전국백일장 공모전’에서도 장원을 배출했다.

하동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2020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 제19회 전국학생백일장 공모전’에 이어 ‘제20회 토지문학제 전국백일장 공모전’에서도 장원을 배출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으로 실시한 각각의 대회에 전교생 15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시를 선보여 자신들의 기량을 돋보이는 기회가 됐다.

2020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 제19회 전국학생백일장 공모전에서는 장원 1명, 차상 1명, 장려 2명을 수상했으며, 제20회 토지문학제 전국백일장 공모전에서도 장원 1명, 차하 1명, 장려 1명을 수상하며 시 쓰기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제20회 토지문학제 전국백일장 공모전에서 초등부 장원을 차지한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평소 시집을 즐겨 읽고 내가 사는 지리산의 모습과 생활을 시로 많이 쓴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걱정스럽고 슬플 때 시를 쓰면 마음이 후련해서 자주 쓴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교생 15명의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산골 시인 프로젝트 학습’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삶이 묻어나는 시 쓰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6일 제6회 시집을 출판회를 준비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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