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과 만나 ‘하림공원 군부대 이전’ 논의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역 숙원사업인 ‘하림공원 군부대 이전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석·설훈·홍준표·윤주경 위원을 만나 군부대 이전 문제를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함양군의 하림공원 군부대 이전 계획은 공원 구역에 위치한 군부대를 이전해 공원을 ‘군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역발전과 문화관광의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서 군수는 “하림공원 군부대 이전은 함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국방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지난 7월에도 민홍철 국방위원장, 한기호 국방위원, 지역구 김태호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을 수차례 면담하며 군부대 이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8월엔 제39사단장의 수해복구현장 방문 시 부대 이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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