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비상
김해시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비상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10.15 16:5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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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요양병원 31개소에 근무 중인 종사자 중 43명 부산 북구

김해 지역이 인근 부산 요양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김해시 보건소는 최근 부산 지역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53명의 집단감염과 관련 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요양병원 31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 계획을 수립 전파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이미 코로나19 초기 단계부터 요양병원에 대한 점검을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나머지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 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조치는 인근 부산은 일일생활권에 있는 밀접한 관계로 추가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취약시설에 대한 발 빠른 점검에 집단감염 예방의 필수적 목표를 잡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점검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키로 하고 점검반과 요양병원 종사자 등이 입원 환자 관리 등 총 31개 항목을 지킬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

김해 지역에 현재 운영 중인 요양병원은 31개소로 요양병원 전체 종사자 수는 2,918명이다.

이 중 부산에서 출퇴근하는 종사자는 142명으로 이번 요양병원 집단 발생지역인 부산 북구 출퇴근자가 43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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