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대상…꿀벌의 일령과 고품질 대량생산 교육
15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개최한 이번 공개강좌는 양봉농가와 관심농가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강좌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도 높은 알찬 교육이었다.
양봉 공개강좌는 한국양봉협회 권영춘 강사의 ‘꿀벌의 일령과 고품질 대량생산’에 관해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특히 이날 공개강좌는 꿀벌의 특성 및 희생군 관리의 필요성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미래농업교육과 김태경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봉농업인 등을 격려하면서 “최근 퇴직자 증가와 도시민 여가활동 증가로 양봉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농업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양봉농업인들의 열정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남양봉산업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는 3528호로, 총 34만5600여군을 양봉하고 있으며 주로 밀양, 합천, 진주 등에 분포돼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는 양봉농가 권익보호와 밀원수 식재와 여왕벌 보급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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