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행복피우미’ 주민체감형 사업 지속 추진
창원 의창구 ‘행복피우미’ 주민체감형 사업 지속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15 17:5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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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사업 조속한 마무리·신규사업 지속발굴로 구정 만족도 제고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구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행복피우미’ 주민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도 신규사업도 꾸준히 발굴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중심의 행정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의창구는 다양한 주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공정률 75%의 의창동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하고 5월 중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며, 신월민원센터 신축사업은 내년 2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 중 착공한다.

지난 5월 청사를 이전한 구(舊) 대산면행정복지센터 건물은 구조보강공사가 진행 중이며, 리모델링한 후 노인대학으로 활용함으로써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대산면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민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생활체육 공간 정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봉곡·사림·용호·신월운동장 시설물 정비공사를 10월 중 시행하며, 11월까지 의창구 내 15개 주민운동장 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실내운동시설 건물상태, 소방 및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고 운동기구의 고장·파손 여부 등을 파악 후 보수·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답어린이공원 등 22개소의 공원 내 모래바닥 놀이시설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 소독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적극 지원
의창구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경영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무료광고, 소상공인 온라인 소통방 운영, 골목식당 회생 컨설팅 실시 등의 ‘소상공인 행복 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위축된 전통시장에는 휴대폰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배송서비스를 도입하고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마다 문화·축제 등 볼거리가 있는 특화사업을 육성해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건설
도·농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읍면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건의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대산면 북부리 수변공원 진입로 확장공사를 지난 9월 준공했고 현재 공사 및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21건에 대해서도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성산아트홀 삼거리 주변 보도정비공사를 10월 중 준공한다. 아울러 천주로, 차상로, 남산로 등 2021년 보행로 정비 사업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도 11월에 시행해 내년 상반기 중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산면 유등리, 소계천 등의 수해복구 공사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하천, 구거, 도로법면을 정비함으로써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앞으로도 행복피우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고 신속히 추진해 살기 좋은 의창구, 주민이 행복한 의창구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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