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 개최
경남도립거창대학,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10.15 18:0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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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도립전문대학 총장 참여…우호협력 증진·공동발전방안 모색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회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 3차 임시회의가 15일과 16일 이틀간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개최됐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공립전문대학의 상호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이번 임시회의는 전국 7개 공립전문대학 총장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장협의회에서는 ▲공립 전문대학의 미래발전 방안 연구 발표와 토의 ▲공립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 ▲공립 전문대학 국가재정지원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또한 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 회장(경동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공립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위한 방안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성 강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중심대학의 위상 점유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도 단위 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국가재정 지원 방안에 대해서 교육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고등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립대학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대학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현안 과제들을 적극 논의하고 발전시켜 공립전문대학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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