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청년들의 배움 열기, 한여름처럼 후끈후끈
보물섬 청년들의 배움 열기, 한여름처럼 후끈후끈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10.15 18:0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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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운영
▲ 남해군 보물상자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가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운영되고 있다.

남해군이 지난 8월부터 남해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보물상자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가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운영되고 있다.


보물상자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는 줌바 댄스·미술창작·서핑·요리 등 인문·예술·체험 분야 강좌들로 이뤄졌으며, 오는 연말까지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했다.

남해군 청년들의 시선에 맞춰 또래와 함께 하고픈 교육 참여 욕구에 부응함은 물론,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삶의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물상자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는 매달 청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과정별 10~60명인 정원이 매월 초에 마감되는 등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한여름의 폭염처럼 청년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김미선 청년혁신 과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이 부족한 실정인데 코로나19로 인해 그 기회가 더욱 줄어들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보물상자처럼 기대되는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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