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고속도로 서함양하이패스IC 개통
광주~대구고속도로 서함양하이패스IC 개통
  • 박철기자
  • 승인 2020.10.19 16: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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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주행사장 상림공원까지 2분…접근성·편의성↑
▲ 함양군은 내년 산삼엑스포 행사장까지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해온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식을 19일 가졌다.

함양군은 내년 산삼엑스포 행사장까지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해온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식을 19일 오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황태진 의장, 군의원,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손 소독, 거리 유지 등을 준수해 진행됐다.

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 2019년 7월 서함양IC를 착공해 1년여 공사 끝에 이날 개통한 것이다.

이번에 개통된 서함양 하이패스IC는 총연장 1.79km로 대구 방면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축제 때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에서 벗어나 교통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서남북을 하나로 묶고 나아가서는 남부내륙의 교통 요충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으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까지는 2분, 대봉산휴양밸리까지는 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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