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메이드인수선공 “어려운 이웃, 집 고쳐드립니다”
함양 메이드인수선공 “어려운 이웃, 집 고쳐드립니다”
  • 박철기자
  • 승인 2020.10.19 17:0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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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재능기부활동 실시
▲ 함양군 자원봉사단체인 메이드인수선공 소속 회원들이 지난 18일 휴천면 금반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양군 자원봉사단체인 메이드인수선공(회장 권배근) 소속 회원들이 지난 18일 휴천면 금반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활동은 7월 유림면, 8월 마천면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됐으며, 봉사자들은 대상가구의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 작업, 전기수리 등 노후된 주택 수리와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권배근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춘수 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메이드인수선공과 같은 봉사단체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어 무척 감사하다”면서“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이드인수선공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부담 등으로 집수리를 할 형편이 되지 않는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재능기부 단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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