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교무행정지원인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의 청렴성을 제고하고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무행정지원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청렴’을 주제로 한 오전 연수는, 부당한 업무처리의 기준과 사례, 갑질, 대처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서 자칫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을 보다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 외에도 공공재정 환수법, 적극 행정 등의 연수를 통하여 학교현장에서의 청렴을 다각도로 체크해 보는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행복’을 주제로 업무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 특강을 진행한 강사는 웃음의 다양한 효과를 소개하며 “독감에 걸린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독감이 낫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듯이, 공직자가 청렴이라는 백신을 맞으면 국가, 공직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오늘만 행복하다면 그것은 행복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행복은 지속가능해야 한다” 등 웃음에 필요한 많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무행정지원인력들이 청렴하고 행복한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