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봉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봉산 SW교육 체험 주간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 주간 페스티벌은 봉산초등학교가 2020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해 소프트웨어와 메이커 융합 교육 및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관련 콘텐츠를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사전 방역 및 안전 수칙 준수 하에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보드게임(스카티고), 3D 프린트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드론축구 시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체험과 제작 활동을 통해 미래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봉산 SW교육 체험 주간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은 “낯선 프로그램을 접해 어렵기도 하였지만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경험해보고 직접 완성까지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미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SW교육 체험 주간 페스티벌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및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더 가까워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지게 될 직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기자